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몽골-만주 관계 (문단 편집) == 몽골족의 기원은 북만주 지역 == 고대부터 [[흉노]], [[돌궐]], [[위구르]]를 포함한 [[몽골 고원]] 지대의 유목민들은 기회가 되는데로 인구 부양력이 더 높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서진하거나 혹은 중국으로 남하하였고, 시베리아 일대의 원주민들이 남하하거나 혹은 만주 일대의 유목민들이 서진하여 그 빈 자리를 채우는 상황이 이어졌다. 고대 흉노인들의 유골을 조사해보면 코카소이드 인종 혼혈 유전자가 오늘날 몽골인에 비해 훨씬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. 흉노가 멸망한 이후 [[유연]], [[돌궐]]이 서진하고 같은 시기에 중앙아시아를 거쳐 온 사르마티아인이 나타나면서 이들 사이에 서로 밀접한 교류가 일어났다. 서기 6~7세기 무렵이 되면 [[위구르]]와 [[키르기스]]가 차례로 몽골 고원 일대로 남하하는데, 이들 역시 서쪽 중앙아시아 방향으로 이주하고 빈 자리는 북방에서 내려온 다른 민족들이 차지하게 되었다. 오늘날 몽골 고원 주민들 사이에서 현대 [[동아시아인]]과 비슷한 유전적 특성이 형성된 것은 지금부터 약 800년 전인 13세기 초에 이 지역에 [[몽골 제국]]이 세워진 이후였다. 다시 동쪽 유라시아인 유전자가 많이 섞여들면서 서유라시아인의 유전자 비중은 줄었고, 그 결과 비로소 현재의 [[몽골인]]과 유전적 특성이 비슷한 인류가 나타났다. 몽골 지역은 5000년에 걸쳐 낙농업이 유행했고 지금도 다량의 유제품을 섭취하고 있다. 하지만 다른 낙농업지역과 달리 이 지역에 살던 사람들에게선 [[유당불내증|유당(락토스)을 분해하는 유전자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.]] 연구팀은 장내미생물 등에 의한 다른 적응을 통해 유제품 소화가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. > [[실위]](室韋)는 [[거란]](契丹)의 별종으로 [[동호]](東胡)의 북변에 [살았으며] 대개 정령(丁零)의 후예이다. [그들이 살던] 땅은 황룡(黃龍) 북쪽에 있고 노월하(峱越河)의 옆이고 [당의] 경사에서 동북쪽으로 칠천 리 [떨어져] 있으며 동으로는 [[흑수말갈]](黑水靺鞨), 서로는 [[돌궐]](突厥), 남으로는 거란(契丹), 북으로는 바다에 면해 있었다. 그들[의] 나라에는 군장(君長)은 없고 오직 대추(大酋)만 있었는데 모두 ‘막하돌(莫賀咄)’이라 불렀고 그들의 부락을 다스렸으나 [결국에는] 돌궐에 의탁했다. 적게는 천 호, 많게는 수천 호가 하천[川]과 산곡[谷]에 임해서 흩어져 있었고 물과 풀을 쫓아다니며 머물러 세금을 거두지 않았다. 매번 사냥을 할 때에는 곧 서로 휘파람 등으로 신호를 보내 모였다가 일이 끝나면 떠나갔고 서로가 지배하지 않았던 까닭에 비록 사납고 용맹하고 전쟁을 즐겨 했지만 마침내 강국이 될 수는 없었다. > > 나무를 베어 쟁기를 만들고 사람들은 [그것을] 끌어 농사를 지었는데 밭에서 거두어들이는 것이 상당히 적었다. 그 땅의 기후는 추운 날이 많고 여름에는 안개가 끼고 비가 내렸고 겨울에는 서리와 싸라기눈이 내렸다. ... [그들이 살던] 땅에는 금과 철이 적어 고려(高麗)에 의지해 [그것들을] 취했다. [그들이 사용하던] 병기[器]에는 각궁(角弓)과 고시(楛矢)가 있었고 사람들은 활쏘기를 특히 잘했다. 매 년 더운 여름에는 서쪽의 특괄(貣勃)·차대(次對) 두 산(山)에서 의지하여 살았다. 산에는 풀과 나무와 날짐승과 짐승이 많았는데 만약 날아다니는 모기 [때문에] 고생하게 되면 나무 위에 집을 지어[巢居] 피했다. ... '''그들이 [소유한] 가축 중에는 양은 없고 말은 [그 수가] 적었으며 소는 있어도 이용하지 않았고 커다란 돼지가 있으면 그것을 [잡아] 먹었고 그 가죽을 부드럽게 만들어 깔개처럼 [사용]할 수 있었다. 그[들의] 언어는 말갈[과 같]았다.''' >---- > [[http://contents.nahf.or.kr/item/level.do?levelId=jo.k_0017_0219_0250|신당서]] 신당서의 기록을 참조한다면 실위족은 몽골 고원의 전통적인 기마유목민들처럼 양고기와 양젖을 주식으로 삼는 유목 생활을 한 것이 아니라, 만주 동부의 반농반렵민들과 유사한 방식으로 생계를 유지했음을 알 수 있다. [[대흥안령 산맥]]과 [[소흥안령 산맥]] 일대에 살고 있던 몽올[[실위]]는 위구르 제국이 멸망한 후 현재의 몽골 고원으로 이주하였고, 요나라의 지배 때 맹고국이라 불렸다. 이들은 몽골 제국의 전신인 [[카마그 몽골]]을 형성했다. > [[달단]](達靼)은 말갈(靺鞨)의 유종(遺種)으로 본래 [[해족|해]](奚)와 거란(契丹)의 동북쪽에 [살고] 있었는데, 후에 거란의 공격을 받아 부족이 뿔뿔이 흩어져 혹은 거란에 복속하고, 혹은 발해(渤海)에 복속하였으며, 또 다른 부족으로 음산(陰山)에 흩어 살던 자들이 [있어] 스스로 달단이라 불렀다. >---- > [[구오대사]]와 [[신오대사]]에 나오는 달단에 대한 기록 [[http://contents.nahf.or.kr/item/level.do?levelId=jo.k_0018_0138_0200|번역출처1]][[http://contents.nahf.or.kr/item/level.do?levelId=jo.k_0019_0074_0090|번역출처2]] [각주][include(틀:문서 가져옴, title=흉노, version=751)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